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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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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모험자본, IT산업 투자 편중으로 수익성 악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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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5-08-20 02:34:55 |
| 조 회 ::: |
618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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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험자본, IT산업 투자 편중으로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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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험자본(벤처캐피털)의 투자 대상이 정보기술(IT)산업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으며 이로 인해 IT 산업의 수익성 둔화와 함께 모험자본의 수익성도 악화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이 16일 내놓은 `우리나라 모험자본의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 모험자본인 창업투자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999년 4천455억원에서 2000년 3천496억원, 2001년 117억원, 2002년 156억원 등으로 낮아진데 이어 2003년에는 2천777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2001년 이후 IT산업의 수익성이 급격히 둔화됐음에도 불구, 창투사의 투자대상 가운데 IT관련 기업에 대한의 투자 비중이 60%에 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 인해 창투사의 수익성은 은행과 상호저축은행 등에 비해서도 현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창투사의 투자대상 가운데 업력(業歷) 3년 이하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2000년의 경우 64.7%에 달했으나 지난해는 이 비중이 9.7%에 불과했다.
이는 창투사가 새로운 투자대상 발굴보다는 기존의 투자기업에 대한 재투자를 중심으로 영업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작년말 현재 신생기업 위주의 모험자본 업무를 담당한 금융기관은 창업투자회사가 105개, 신기술금융사가 22개 등이며, 구조조정 위주의 모험자본업무를 담당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가 51개, 사모투자전문회사(PEF) 7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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