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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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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中企 초기 자금줄, 벤처캐피탈이 맡아야-한은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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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5 17:25:21 |
| 조 회 ::: |
617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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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中企 초기 자금줄, 벤처캐피탈이 맡아야-한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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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초기 성장단계에 벤처캐피탈을 적극 활용하고 본격 성장단계에는 은행이 자금공급을 확대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25일 `혁신중소기업 금융의 활성화 방안`이란 공동 연구논문집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결과 혁신 중소기업의 초기 성장 단계에서는 성장가능성에 관한 투자자들의 견해가 다양하기 때문에 엔젤투자자나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확대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연기금등 기관투자가가 벤처캐피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자금조달의 안정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
벤처자금을 받아 중소기업이 본격 성장단계에 들어서면 이때부터는 은행이 자금줄을 맡아줘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정보생산과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해 성장성이 높은 혁신 중소기업을 골라내고 장기대출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기업평가제도, 사모펀드, 보증제도 등 금융시장내 인프라 개선도 시급하다.
벤처투자 전문가 육성을 통해 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평가가 보다 정확하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일반투자자가 혁신 중소기업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보제공이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사모펀드가 우량 중소기업을 쉽게 발굴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 전문가를 육성하고 연기금 등 대형 기관투자가가 사모펀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뿐만 아니라 이미 성숙단계에 이른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을 최소화하는 대신에 성장 초기단계에 있는 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기회를 확대하고 보증기관의 부분보증비율 인하를 통해 보증손실을 최소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데일리 강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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