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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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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청] 2조7500억 규모 12월 8일부터 신청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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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11:48:30 |
| 조 회 ::: |
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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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조7500억 규모 12월 8일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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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청, 2조7500억 규모 신청 접수
- 혁신기업 집중지원… 신용등급별 금리 차등 적용
내년도에는 2조751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시중에 풀릴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의 2조9985억원 보다 2485억원이 줄어든 규모다. 또한 그동안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월 단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06년 정책자금 융자사업 지원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분 집행자금에 대한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15개 지역본부에서 진행한다.
중기청은 8일부터 각 자금별 규모의 10%에 해당하는 2006년 1월 분에 대한 융자를 신청받을 예정이며 12월중 이를 심사해 지원 결정을 하고 내년 1월중 집행한다.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구조개선 자금이 1조5000억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중소벤처창업자금(3830억원), 소상공인 창업자금(4300억원), 개발 및 특허기술사업화 자금(850억원), 수출금융지원자금(735억원), 협동화사업자금(2800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기청은 이번 정책자금 지원과 관련 지난 6월 마련된 중기정책자금 개편 방안에 따라 조건에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혁신형 기업에 대해서는 가점과 특례지원 등을 통해 집중 지원될 예정이며 과거 일률적으로 금리를 적용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화된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신용등급이 B+이상 기업의 경우 융자 금리를 4.0% 이상으로 적용하는 반면 D이하의 기업에게는 5.2%의 금리가 적용되는 식이다.
또한 그동안 중진공 신용평가 A등급 이상의 기업들만 지원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내년부터는 거래소나 코스닥 상장기업 등 이 추가로 적용되며 법무 회계법인 등 일부 고소득 업종의 경우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벤처창업자금의 경우 과거 업력 3년 미만의 기업에 대해서 지원하던 것을 업력 5년 미만으로 조정했으며 성장단계의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밖에 기업별 잔액 기준 지원한도를 종래 50억원에서 45억원으로 축소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배분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월 단위로 구분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중기청 이승훈 차장은 내년도 정책자금 지원의 가장 큰 특징은 중기의 현실적인 입장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정책자금에 대한 사전적이고 사후적인 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 정책자금에 대한 설명과 신청 방법 등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은 기업소재지의 중진공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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