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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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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 정책자금중 직접대출 비율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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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5-11-29 16:52:53 |
| 조 회 ::: |
681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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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정책자금중 직접대출 비율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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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가운데 담보능력이 없는 기업에 신용 위주로 직접 융자해주는 직접대출의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올 1-9월 집행된 정책자금은 2조626억원으로, 이 가운데 39%인 8천61억원이 직접대출 방식으로 중소기업에 제공됐다.
이 같은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정책자금 직접대출 비율 18%(3천376억원)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아진 수치다.
현재 시중 금융권을 통해 지원되는 간접대출에는 담보가 필요한 반면 공단이 직접 융자해주는 직접대출은 담보가 필요없는 신용대출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직접대출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은 정책자금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구조개선자금에서 직접대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지원된 구조개선자금 1조5천456억원 가운데 직접대출 금액은 1천255억원(8%)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1조5천217억원중 4천638억원(30%)으로 비율이 급증했다.
또 지난해 31%(589억원)에 불과했던 중소벤처창업자금의 직접대출 비율도 올해는 40%(1천330억원)로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혁신 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담보여력이 있는 업체의 정책자금 지원은 줄이고, 대신 확보된 자금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관계자는 "그동안 공단이 간접대출을 통해 담보 제공 능력이 있는 일부업체에만 정책자금이 지원해 왔다"며 "담보 능력이 있는 기업은 시중 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공단은 직접 대출을 더욱 확대해 담보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더 많은 자금을 배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정책자금에는 설비투자에 지원되는 구조개선자금, 중소.벤처기업 창업 자금,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개발.특허기술사업화 자금, 수출금용자금 등이 있으며, 개발특허기술화사업화자금과 수출금융자금은 직접대출 형태로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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