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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방법/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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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자본창업 ‘건강업종’ 유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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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4 09:58:46 |
| 조 회 ::: |
403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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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붐에 따라 소자본 창업시장에도 건강관련 업종들이 유망업종군을 형성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흐름은 음식업종 뿐 아니라 기호식품 판매업, 목미용관련 분야?^ 생활지원업 등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급속한 시장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음식업 분야에서는 버섯 황태 보쌈 등 신토불이 음식업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장어 꽃게장 등 고가의 건강음식 전문점들이 식재료의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 뿐 아니라 10∼20대의 젊은층까지 흡수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패스트푸드나 음료, 아이스크림 등의 기호식품에도 건강바람은 예외가 아니다. 이들 업종은 생과일, 녹차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한 이색 메뉴가 특징. 다이어트와 미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젊은 여성 층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을 뿐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 층까지 고객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건강보조식품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1조 4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건강 보조식품시장에서 가장 큰 신장률을 보이는 분야는 단연 생식. 대기업 등을 포함해 90여 업체가 이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현재 국내 생식시장 규모는 1500억원대로 연말에는 2000억원대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활수준 향상과 주 5일 근무제 도입추진 등과 관련, 스포츠 레저업종도 활기를 띠고 있다. 피트니스센터 등의 헬스관련 업종은 외국계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고급화,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실내골프 등의 고급 스포츠 업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레저 관련 업종은 보고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비즈니스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내 레저시장 규모도 지난 해 16조원에서 22% 증가한 19조 500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활편의 분야에도 유기농산물 배달업, 식물성 악취제거제품 전문점, 욕실환경개선업, 침대세척업 등 건강관련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창업개발연구원의 유재수원장은 “건강관련 비즈니스는 시장확대의 여지가 많고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업종이 많아 예비창업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분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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