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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방법/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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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서 유행하는 테마를 잡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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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2-09-24 11:02:14 |
| 조 회 ::: |
480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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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으려면, 미국과 일본의 프랜차이즈 시장을 눈여겨보라.’
미국과 일본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소자본 창업시장의 안정적인 아이템으로 정착된 나라다. 따라서 통상 전세계에 소개되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 아이템은 미국과 일본을 거쳐 도입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유행한 창업 아이템이 국내에 도입되기까지는 10여년 이상 걸렸지만, 최근에는 도입 시기가 크게 앞당겨졌다.
이 때문에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유행 중인 새로운 창업 아이템들을 벤치마킹하거나, 남보다 앞서 도입하는 것이 소자본 창업에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최근 해외에서 유행 중인 뉴 비즈니스의 키워드는 크게 케어(Care), 감성(Emotion), 패스트(Fast) 등 세 가지다.
◆ 케어 =요즘 미국 여성들은 ‘홈케어’에 관심이 많다. 그만큼 미국에서는 홈케어 관련 업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홈케어 전문가로 유명한 마타 스튜어트가 창업한 마타스튜어트(marthastewart.com)는 침대커버·커튼·홈 액세서리 등 홈케어 상품이나 화병·꽃·촛불 등 가드닝(gardening) 제품을 팔고 있다.
또 하우스케어(house care)의 선두 주자인 ‘하우스닥터’는 주방 리노베이션, 하우스 페인팅, 타일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집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다. 보디케어(Body Care)업체인 커브스포우먼(www.curvesforwomen.com)의 경우 헬스 다이어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뉴프랜차이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이 업체는 창업 10년 만에 1000개가 넘는 가맹점을 두고 있을 만큼 크게 성장했다.
◆ 감성 =감성부부들이 즐겨 찾는 캔들전문점이 갈수록 인기다. 요즘 캔들(Candle)은 향기까지 담고 있어서 아로마테라피(향기치료요법)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관심거리다. 집에서 목욕할 때도 촛불을 켜놓는가 하면, 욕탕에 꽃잎과 함께 띄워놓고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캔들 전문점으로 유명한 업체는 1992년에 창업한 캔들맨(Candleman). 이 업체는 장식용 캔들과 캔들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로 현재 123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다.
쿠키 전문점도 감성산업이다. 쿠키바이디자인(cookiesbydesign.com)은 ‘꽃 대신 쿠키를’이라는 카피로 젊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이 업체의 쿠키 디자인은 독특하고, 멋진 포장기술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게에서는 쿠키 만드는 법을 무료로 가르쳐주는 마케팅으로 단골을 확보 중이다.
◆ 패스트 =13년째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일본은 소비가 위축되다 보니 창업 시장도 얼어붙어버렸다. 소비자들은 생계를 위해 더 바빠졌고, 창업자들은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작고 빠르게(Small and Fast)’라는 모토를 내건 뉴 비즈니스가 인기다. ‘서서 먹는 초밥집’인 닛판이 대표적 업체. 닛판은 5평 공간에 ‘나홀로 창업’이 가능하다. 초밥 가격은 개당 75엔이며, 서서 먹기 때문에 10분 정도에 새로운 손님을 받을 수 있다. 고바야시는 ‘서서 마시는 술집’이다. 고바야시는 40여종의 안주를 개당 200엔에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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