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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방법/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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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인프라 솔루션을 활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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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2-10-04 09:49:36 |
| 조 회 ::: |
328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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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보기술(IT) 인프라는 세계적 수준이지만 이를 활용하는 수준은 아직 미흡한 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IT인프라를 최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내년에 삼성SDS 사내벤처 11호로 출범하게 될 이서포트(eSupport) 최용성 사장(45)의 일성이다. 지난 84년 삼성전자로 입사한후 꼭 17년만에 벤처경영자로서 채비를 갖추는 셈이다.
이서포트는 PC, 서버는 물론 휴대폰,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각종 IT 기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자가진단과 복구, 원격치료 등을 해주는 `서포트 소프트'라는 솔루션을 판매하는 사업을 주로 하게 된다.
이 제품은 미국 서포트소프트사로부터 원천기술을 제공받아 공급하는 솔루션이지만 단순히 제품만 공급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IT 인프라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고 최사장은 설명했다.
이서포트는 지난 2000년 7월부터 2년여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됐다. 삼성그룹내 해외법인 시스템관리 사업을 주로 해왔던 최사장은 그간 쌓아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서포트를 수익성을 갖춘 독립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초고속인터넷망 사업자, 소프트웨어 사업자, 소프트웨어임대서비스(ASP) 사업자 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사업자나 PC 제조업체에서 일반사용자에 이르는 폭넓은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히는 그는 내년 7월까지 매출목표를 12억원으로 잡았다.
올들어 벤처창업률이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을 준비한다는 게 여러모로 힘들지 않겠냐는 주변의 우려에 대해 최사장은 "직장생활 10년 이상이면 누구나 창업을 꿈꾼다"며 "창업에 대한 나의 꿈을 펼치기 위해 지금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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