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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방법/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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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벌이 겨냥 반찬점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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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2-10-14 12:34:46 |
| 조 회 ::: |
397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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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반찬전문점인 한복선 사랑찬방을 운영하고 있는 조현순(42) 혜경(39) 씨 자매는 창업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으로 창업했다 .
이들 자매는 아파트 단지에서 함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다가 반찬 전문점이 전형적인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 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입지■ 반찬전문점은 맞벌이 주부와 신세대 주부가 주 고객이다. 따라서 이 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나 주택 밀집지역이 유망 입지라고 할 수 있다.
한복선 사랑찬방 목동점은 목동아파트 2단지 내 주상복합건물 1층 6 평 점포다. 점포가 다소 좁은 데다 건물 내에 있어 도로변에서 보이 지 않는다. 그러나 반찬은 충동구매보다는 목적구매 고객이 대부분이 기 때문에 점포 노출도나 가시성이 높을 필요는 없다. 주변에 많은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이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곳이면 족하다.
조씨 자매의 점포는 건물 앞에 광장이 있으며 학원가ㆍ금융가 밀집지 역이고, 인근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점포 가 보이지 않는 단점은 맛과 청결만 유지한다면 아파트 단지 내 점포 라 입소문이 금방 날 것이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 고 정했다.
■투자수익■ 총투자비는 8000만원 선. 가맹비와 교육비 700만원, 상품보증금 300 만원, 시설집기비 1200만원, 인테리어비 1500만원, 간판비 300만원 등과 점포 임대보증금ㆍ권리금 4000만원이 소요됐다. 자매가 똑같이 4000만원씩 투자했다.
개업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하루평균 매출은 70만원이고 월평균 매출 은 2000만원 선. 마진율 50%를 적용하면 매출이익은 1000만원이다.
이 중 인건비 150만원, 월세 70만원, 로열티 30만원, 공과금 외 기타 50만원을 제한 순익은 700만원 정도다.
■업종 소개■ 반찬전문점은 전형적인 생활편의형 업종으로 맞벌이 부부와 독신자 증가, 주5일 근무제 실시 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시장 전망은 좋은 편이다.
한복선 사랑찬방의 특징은 취급하는 반찬에 화학조미료와 인공첨가물 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매장은 위생과 청결을 위해 고급스럽고 깔 끔한 인테리어와 쇼케이스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국과 찌개 7종과 간식이나 안주기 능 상품을 개발 출시했는데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주문도시락, 주문 식단, 어린이음식, 폐백 등의 주문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성공포인트■ 반찬전문점을 운영할 때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것은 맛있고 위생적인 반찬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입맛이 까다로운 신세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복선 사랑찬방 목동점은 일주일 단위로 요일마다 메뉴를 바꿔서 선 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매는 10여 가지 메뉴를 직접 만들고 있다.
그 중에서 삼각 주먹밥과 오므라이스는 매일 만들고, 전 종류나 콩나 물잡채, 코다리강정, 돼지고기 안심구이 등은 요일별로 바꾸어 선보 이고 있다. 고객이 날마다 다른 반찬을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본사에서는 완제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반찬 종류가 수백 가지나 되는 업종의 특성을 감안해 가맹점에서 독특한 상품을 자체 개발할 때에는 이를 위한 원ㆍ부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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