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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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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올 벤처 1조5천억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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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5-01-19 17:51:01 |
| 조 회 ::: |
1056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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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올 벤처 1조5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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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올해 벤처기업 투자 및 대출에 1조5천억원을 배정하는 등 벤처기업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산은의 벤처기업 지원자금(투자+대출금)이었던 6천7백66억원보다 1백22% 증가한 규모다.
산은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정했으며 그 일환으로 "벤처기업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산은은 이를 위해 올해 벤처기업에 직접투자나 대출 등의 형태로 총 1조5천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창업 초기단계에 있는 기업과 과거 실패경험이 있는 벤처기업에 대해서도 신제품개발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업체별로 최고 20억원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 능력 및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에 대해 <>시설자금은 업체당 20억원까지 무담보로 <>운영자금은 업체가 보유한 기술력을 산은이 자체적으로 평가한 금액이내에서 업체당 5억원까지 대출해 주고 특허권을 담보로 인정키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담보가 없어도 기술력과 성장가능성만 있으면 최대 45억원까지 투자 및 무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은 또 새로 창업을 원하는 창업희망 업체를 위해 "뉴 스타트 벤처펀드"도 마련키로 했다.
업체당 20억원 한도씩 자본금을 출자한 뒤 해당 기업을 육성,향후 기업공개(IPO) 를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거래중인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기존 상품에 비해 최고 0.8%포인트 낮춰주고 무료 경영컨설팅 등을 병행키로 했다.
산은 기획관리본부 김종배 이사는 "벤처기업의 경우 담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앞으로는 기술력을 평가해 대출해 주는 방식이 일반화되도록 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철저한 기술력 평가를 통해 벤처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걱정하는 시장의 우려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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