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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방법/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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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성(Innovation)과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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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3-08-25 11:17:38 |
| 조 회 ::: |
516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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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혁신성(Innovation)
최근의 산업환경은 기존의 가치를 신봉하거나 이를 조금 더 확대 재생산하는 것만으로는 견디기 힘들만큼 다양해졌고 치열해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척해야 하며, 이는 기존의 가치 있다고 판단되던 성실성등으로 대표되는 "꿀벌"이기보다는 새로움에 도전하는 "게릴라"가 됨으로써 실현 가능한 것이다. (하바드대학 경영경제총서 "꿀벌과 게릴라" 중에서)
또 이 책에서는 혁신의 과정을 분해하여 혁신의 수레바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혁신은 다음 요소들이 포함된 동태적 과정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상상(Imagine), 비즈니스 개념 혁신의 원칙들을 활용함으로써
그러한 아이디어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의 설계(Design),
소규모의 실험(Experiment)을 통해서 그러한 비즈니스 개념의 실행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적절히 변경하며, 두세 번의 실험을 통해서 학습한 것을 정확히 평가(Access)하며,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확대(Scale)를 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실험과정을 거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며 이것들이 유기적으로 계속해서 돌아가며 실행되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고, 이의 이니셜을 모아 IDEAS라고 하였다.
또한 저자는 비즈니스 모델혁신이 우연성의 일부이면서 동시에 명확한 비전의 일부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 과정을 이해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언제나 그랬듯이,
운이 따르는 통찰력의 결과이다.
핵심적인 통찰력은 의도적인 전략적 과정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연, 열망, 호기심, 야망, 필요의
결합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는 새로운 부가 어디에 존재하는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아니타로딕의 The body shop,
마이크하퍼의 Healthy choice,
피에르 오디마르의 e-bay ..............
모두 절박한 환경과 우연 그리고 사랑에 의한 열망에 의해서
핵심아이디어가 발견된 것이었고
그것은 인위적인 지식이나 교과서적인 지침에 의함은 아니었다."
호·불황에 관계없이 탁월한 수익성을 자랑하는 강한 기업이 지향하는 18가지 경영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고 안내된 "강한 기업의 경영기법"이라는 책(저자 : 사카모토 코지, 이부키 무쓰시 외 3인. 출판사 : 한국능률협회)에서는, 또한 성공사례를 통해서 고객에 주는 감동 서비스(서비스의 혁신)를 어떻게 찾아내고 있는 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노드스트롬(Nordstorm)'백화점의 경우, 반품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100% 받아들여서 유명해진 백화점이다. 이 백화점은 기본적으로 주고객을 부유층으로 하고 있어서 가격보다는 서비스가 중요한 차별화 요소이다.
반품에 적극적이라는 말은 이런 정책을 이용하는 사기꾼들도 존재하고 단기적인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런 단기적이고 비 일상적인 현상에 대해서 집착을 하다보면 더 큰 '고객감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야마자키의 다네모토 상무는 와인 전문가로서 직접 산지에 나가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다네모토씨는 일본 고객의 요구에 맞게 생산자와 협의해서 생산자에게 요구한다. 그가 일본 고객의 요구를 알아내는 방법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고객이 어떤 맛을 원하는지, 언제 필요로 하는지 등을 면밀하게 고객을 조사해서 얻은 결과이다. "와인의 이름을 기억하기보다는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라." 즉, 다네모토씨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소매업 본연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케팅을 위해 제안영업이 필요해진 배경과 제판일체화(업태혁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경기가 어려운 일본의 경우 고객이 안고 있는 과제를 분명히 간파해서 지식, 정보, 기술 등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이른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제안 영업'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제안 영업은 먼저, 일본경제가 본격적인 성숙 사회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거품 경제 시기에는 저절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하게 되었고, 두번 째로는 고객의 소비 패턴이 '기능의 소비'에서 '가치의 소비'로 바뀌어져 가기 때문에 요구되었다. 즉, 소비자는 가격에 상응하는 가치를 제공받고 싶어한다. 세번 째로는 상품에 관한 소비자의 가치 변화이다. 다시 말해서, 제품의 soft측면인 서비스, 시스템 등의 차별화요소가 중요한 소비의 선택사항이 된 것이다.
제판일체화란 생산에서 물류, 유통을 거쳐 고객에게 제품이 도착할 때까지의 '흐름'을 재 구축하는 작업이다. 모든 시스템이 연동이 되어 재고가 압축되는 형태의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 시스템의 실행을 위해서는 판매와 생산을 계획하는 시스템과 판매 동향을 파악하고 feedback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이러한 '제판 조정 기능'에는 정보 시스템이 중요하고 'POS(Point of Sales;판매 시점 정보 관리)'등을 등장시키게 하였다.
'업태'란 일반적으로 소매업에서의 영업형태였지만 오늘날에는 고객 대응에 중점을 두고 판매 전략을 짠다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세계화가 가속화되는 오늘날에는 기업들이 스스로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한 걸음 뛰어넘는 '업태 혁신'을 위해서 경영 노력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
제판일체화를 영어로 풀어놓은 것이 Supply Chain Management(SCM)이다. 정보공유가 핵심인프라이고, 표준화된 서식 등에 의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재고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Process를 계획하고 (달성 목표 하나), 참여하는 모든 Supplier에게 이득을 주면서(Win : Win, 달성목표 둘), 절감된 비용으로 소비자가격을 낮춰 줌에 의해서, 경쟁력을 높이는(달성목표 셋) 기법이다.
그리고 가격 개선(가격 혁신)을 위한 알토 47의 성공사례를 통해서 "가장 좋은 품질로 가장 싸게"를 실현시킨 3요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경차를 주로 생산하는 '스즈키'자동차는 경차인 '알토'를 시작할 때 주요 고객을 시간제 근무를 하는 주부가 출퇴근을 할거나 쇼핑할 때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다고 설정했다.
면밀한 분석을 한 결과, 47만 엔 이하일 때 고객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불가능할 것 같은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위해서는 디자인부터 설계, 생산까지 모두 47만 엔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경비 절감을 시작하였다. 부품 수를 제한하고 필요 이상의 기능도 배제하여 결국 '알토 4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였고 좋은 반응을 받았다.
"가장 좋은 품질로 가장 싸게"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면을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 가격은 시장과 고객이 결정한다. 즉, 혁명적인 비용 절감은 원가를 회사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가격에 따라 회사 전체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수치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즉, 원가는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생산과정에서 철저하게 계산하여 절감해야 한다. 세 번째는 세계 제일의 저렴한 비용을 실천한다. 쥐어짜는 비용 절감이 아니라 넓은 시야에서 비용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정보통신을 활용하여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부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구매 전략의 발견이 좋은 예이다.
- 우리의 이웃에서 발견하는 사례
1) 서울에서 두 번째로 잘하는 찻집
2) 돈까스 크기와 맛의 변화로 1류의 ......금왕돈까스
3) 라이프 스타일을 파는 민들레의 영토
4) 오븐에서 구워내는 샌드위치
5) 참치회의 가격파괴
6) 연탄불을 고집하는 돼지갈비집
7) 색조화장품을 고집할 때, 유일하게 기초화장품을
8) 우리의 손아귀에 잘 들어오는 핸드폰
9) 밤새 우려내는 국물의 맛 7가지 손칼국수
10) 서빙의 완전분업화, 교자칼국수....
11) 솔루션 소프트웨어까지 빌려주는 델컴퓨터
12) 가격이상의 가치를 약속하는 사람들 지오다노
13) 기획에서 판매까지 5일 그리고 77,88,99 사이즈를..
14) 쏜다.......넷!!!!, 쏠거라넷, 쐈다넷!!!!!
16) 혼자서 일년에 6억을 베어링전문 전자상거래업체 유일FA....
2.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냄.........
혁신과 창업정신(Innovation & Entrepreneurship) 및 경영의 실제(Practice of management)등의 베스트셀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터 드러커 교수는 창업(기업)가의 특징으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 기업가는 변화를 찾고, 변화에 대응하고, 그 변화를 이용하여, 시장 기회(가치, 돈)를 만드는 사람이다."
여기 중소기업특별위원회의 위원이고, 숭실대학교 BK 21 Entrepreneurial Small Business 연구원장 겸 중소기업대학원장을 역임하신 윤현덕교수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강의에서 옮긴 다음 글을 끝으로 소개한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 밖에 없다. 변화를 가장 싫어하는 하는, 변화의 가장 큰 적(敵)은 인간이다." "기업의 변화의 주체(Change Agent)이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고 그 변화는 많은 기회를 낳는다. 그 기회를 이용하여 시장을 변하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기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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