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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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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 부활정책 편승 창투조합 결성 `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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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5-09-28 17:50:36 |
| 조 회 ::: |
701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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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부활정책 편승 창투조합 결성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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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6800억원 결성..작년 5274억 앞질러
- `5년래 최대규모`..연내 8000억 돌파 낙관적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올해 창업투자조합의 결성금액이 지난 200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2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결성된 창업투자조합 결성금액은 6800억원 가량으로 5274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전체 결성금액을 이미 초과했다.
창업투자조합 결성금액은 지난 2000년 1조4000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가 벤처 거품 붕괴와 함께 2001년 7910원, 지난 2002년 5222억원, 지난 2003년 4550억원을 줄어 들었다.
최근 굵직굵직한 조합이 속속 결성되면서 결성금액이 대폭 증가했다. 한국벤처투자가 2770억원짜리 조합을 꾸렸고 국민연금이 1500억원을 투자한 2150억원의 규모의 투자조합도 나타났다.
매년 1000억원 상당의 투자조합을 결성하던 통신사업자연합회)KIF)에서 올해 역시 940억원의 자금을 대면서 총 1300억원 가량의 투자조합이 꾸려졌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벤처캐피탈은 지난해까지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었지만 지난해말부터 정부가 벤처 부활정책을 추진하고 벤처 침체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인식에 따라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코스닥시장이 활기를 보이면서 수익률이 1000%에 이르는 조합이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며 "올해 투자조합결성금액 8000억원 돌파도 비교적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들어 7월말까지 창업투자 신규 규모는 31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62억원보다 3.66% 늘어나는데 그쳤다. 올 상반기 조합들이 투자회수에 주력한 것이 주요인. 하반기에는 조합들의 투자도 본격 집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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