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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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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33일-캐나다 3일 창업하는 데 걸리는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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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5-03-21 22:49:19 |
| 조 회 ::: |
674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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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3일-캐나다 3일 창업하는 데 걸리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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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창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캐나다의 11배에 이르는 등 산업통상구조 측면 등에서 선진통상국가의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블록화에 대한 대응이 유럽에 비해 수십 년, 남미국가에 비해서도 10여 년 뒤떨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최낙균 무역투자정책실장은 15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선진통상국가, 개념 정립 및 추진과제'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선진통상국가 여부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산업통상구조 고도화▶글로벌 스탠더드 도입 및 강화▶생산요소 이동의 효율성▶경제통합 대응▶국가위상 제고▶피해부문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개방에 대한 국민합의 등을 선정해 우리나라의 실태와 비교했다.
이 지표는 네덜란드.싱가포르.아일랜드 등 선진통상국가로 평가되는 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선정됐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창업에 걸리는 기간이 33일로 캐나다(3일), 미국(4일), 싱가포르(8일) 등에 비해 긴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 대비 창업등록비용 비중도 우리나라는 18%에 달해 영국(1%), 싱가포르(1%), 캐나다(1%) 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 실장은 특히 우리나라의 FTA 체결 건수는 1건에 그쳤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제블록 규모는 1.1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싱가포르.칠레.멕시코 등은 FTA 체결을 통해 자국의 경제규모보다 최고 300배가 넘는 경제블록을 구축했다고 그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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