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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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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中企, 인도시장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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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4-10-06 10:29:25 |
| 조 회 ::: |
1210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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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中企, 인도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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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거대한 잠재시장과 함께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주목받으면서 인도와 국
내 중소기업간 사업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5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시화공단에서 가죽 가공기계를 생산하는 골드프레스(대표
이광수)는 전체 수출액 중 인도에 대한 수출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1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인도시장을 개척해 그 해 4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
뒀으며 올들어 지금까지 계약된 것만도 60만 달러를 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업체들이 영세하기 때문에 외상수출이 많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장규모
확대 등으로 수출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지 기업과 제휴를 맺고 기술을 제
공해 로열티를 받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X-레이 필름 자동현상기를 제조하는 지메디(대표 성광모)는 지난 8월 서울시에서 파견한 시
장개척단에 참가해 인도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지메디는 인도 현지에서 상담을 통해 총 7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12월부터 선
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광모 대표는 "인도 현지에서 한국산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반응이 매우 좋았
다"며 "X-레이 시스템과 덴탈 세라믹 소재까지 개발해 인도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인도는 수출시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기술인력 도입 대상으로서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관심
을 끌고 있다.
디지털 영상보안장비 생산업체 아이캔텍(대표 홍순호)은 작년 5월 인도출신의 비나야감(32)
씨를 기술개발자로 채용했다.
비나야감씨는 이 회사에서 네트워크 장비와 비디오 서버 영상 인터페이스 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있으며 근무성과가 우수해 근무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휴커넥스(대표 이기주)에서는 인도 출신의 칸다(29)씨가 작년 9월부
터 프로그래머로 근무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이 실시하는 외국 기술인력 도입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01년부터 올
해까지 국내 중소기업 현장에 투입된 인도 기술자는 총 250여명에 이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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