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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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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B 활용하니 매출 쑥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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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4-11-09 11:11:22 |
| 조 회 ::: |
1152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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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활용하니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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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자신있는데 판로가 없다고요? 우리에게 맡겨보세요."
인터넷을 통해 부품이 필요한 대기업과 유통 판로를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연결
해주는 B2B업체가 불황기 산업계 '뚜쟁이'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의 소모품 구매를 대행하는 B2B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는 기
술과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 부품이나 장비를 대기업과 연결시켜 윈윈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에 있는 밸브업체 대기엔지니어링(대표 김성국)은 92년 창업한 후 일본 업
체들이 독점하던 버터플라이밸브를 독자 개발했다.
하지만 영업력 부족으로 부산을 벗어난 지역으로 판매할 길을 못찾아 한때 공
장폐쇄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나 2002년 대기업에 소모품 구매를 대행하는 아이마켓코리아를 만나 극적
으로 회생하게 됐다.
대기의 밸브제품이 수입산을 대체할 만한 기술을 갖췄음을 인정받으면서 삼성S
DI와 삼성전자, 테크윈에 납품하게 된 것. 입소문이 퍼지면서 LG전자와 LG필립
스LCD, 포스코, 현대자동차도 거래처가 됐다.
이 덕분에 10여 년 간 매출 8억원을 넘긴 적이 없던 대기엔지니어링은 2003년
15억원, 올해 25억원 달성을 바라볼 만큼 급성장했다.
95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한 덕원이앤지는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저장장치(DV
R) 기술을 보유했는데 2001년 아이마켓코리아를 알게 되면서 대기업에서 반도
체 검사에 응용하는 기술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응용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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