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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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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도 낮으면 대출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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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4-12-29 01:39:33 |
| 조 회 ::: |
820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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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낮으면 대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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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한 여신 관리 강화에 나서면서 지역 중소기업 및 서민들의 자금 융통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은행들은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약정대출 한도 축소 및 담보 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나서 중기 및 서민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등급 낮으면 담보대출 이용 못해=은행들이 대출신청액보다 담보가격이 훨씬 높아도 신용등급이 낮거나 이자상환능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담보대출을 해주지 않는 등 담보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개인 신용등급 가운데 하위 2개 등급에 대해서는 소득상황과 이자상환능력 등을 고려해 담보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국민은행도 내년 2월부터 담보대출에 대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발하고 신용등급을 결정할 때 이자상환능력을 비롯해 개인소득, 기존 대출금 여부 등을 감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흥은행도 최근부터 개인고객에게 적용되는 13개 신용등급 가운데 하위 3개 등급에 대해서는 담보가치가 높아도 담보대출을 해주지 않고 있다.
◇마이너스 대출 한도 축소될 듯=국내은행들이 오는 2007년말부터 ‘신BIS(국제결제은행)협약’을 적용받게 됨에 따라 약정대출(마이너스대출) 한도가 상당 폭 축소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신용리스크 측정방식을 표준방법으로 사용할 경우 미사용한도의 75%에 대해 미래의 손실 가능성에 대비, 새로 충당금을 적립해야하는 만큼 은행들이 BIS비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당장 약정대출 사용 한도를 줄여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은행들은 대부분 가계신용 약정대출의 경우 1천만원까지, 중소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업신용 약정대출의 경우 1천만∼5천만원까지 사용한도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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