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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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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업소 종사자 대기업사원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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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4-02-20 19:19:00 |
| 조 회 ::: |
766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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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업소 종사자 대기업사원 변신?
가짜신분증 발급 흥신소 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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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을 주위에서 몰랐으면 해 요.’ 성인 유흥산업이 엄청난 규모로 발 달한 일본에서도 이 업계 종사자들은 주위의 따가운 눈총과 함께 은근한 차 별을 받는다.
화류계에 몸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살 집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도쿄시크릿서비스’(www.sstokyo.com)라는 대형 흥신소는 최근 성인산업 종사자들에게 가짜 대기업 사원 신분증, 가짜 월급명세서, 가짜 세금명세서를 정기적으로 발급해 주 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주간지‘스파(SPA!)’최근 자는“성인산업 종사자들이 자신이 사 회의 버젓한 구성원임을 남들에게 납 득시키기 위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주간지에 따르면 개인회원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월 9500엔(약 11만원) 정도.
추가 비용 을 지불하면‘클론’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일종의 대리인 출장 서비스로, 다 방면에 숙련된 직원이 하기 싫은 일을 대신 처리해 준다.
이 회사는 업소 단위 회원에게는 월 3만~5만엔(약 35만~60만원)을 서비스 이용료로 받고 있다.
이 회사의 판촉과 장 아라카와 겐지 씨는“업소회원 서비 스의 경우, 소속 직원들은 개인회원에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며“또한 우리로서도 꾸준한 캐시플로를 유지할 수 있어 양자 모두 이득인 셈”이라고 말 했다.
이 서비스는 업소에서 종업원을 모 집할 때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 다.
‘입사 시 신뢰할 만한 신분증을 발 급한다’는 조건에 구직자들이 대부분 흡족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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