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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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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장치업체 디빅스시장 '군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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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4-05-24 20:36:19 |
| 조 회 ::: |
796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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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업체 디빅스시장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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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네트웍스ㆍ에이엘테크등 잇달아 출사표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디빅스(DivX) 형태의 동영상 파일을 TV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디빅스 플레이어시장에 저장장치 전문업체들이 잇달아 참여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형성돼온 디빅스 플레이어시장은 셋톱박스업체들과 일부 PC업체가 관련 제품을 먼저 내놓은 상태. 그러나 초고속 인터넷망이 확산되면서 최근 동영상 파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스토리지 및 USB 저장장치업체들까지 속속 가세하고 있다.
네트워크스토리지 기업인 젠네트웍스(대표 박동명)는 최근 자사의 NDAS(Network Direct Attached Storage)기반 저장장치를 바탕으로 디빅스 플레이어 제조ㆍ유통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4월 80기가바이트(GB) 용량의 하드디스크 타입 '디빅스 스토리지' 제품 개발을 완료한 이 회사는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젠네트웍스 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이 MP3파일과 디빅스 파일 외에 각종 동영상 관련 파일(DVD, SVCD, MPEG, AVI)을 저장한 뒤 TV나 오디오에서 손쉽게 재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디빅스 플레이어시장에서 45억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월에는 자체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도 선보일 계획이다.
USB 저장장치 전문업체인 에이엘테크(대표 김정렬)도 최근 디빅스 파일 재생이 가능한 DVDㆍ디빅스 콤보 플레이어 '미디게이트' 를 출시했다.
USB 방식의 2.5인치 및 3.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플래시메모리 저장장치, 카드리더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일반적인 DVD 타이틀뿐만 아니라 OGG 음악파일과 JPG 사진파일까지 재생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가전업체들도 디빅스 플레이어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부터는 디빅스 플레이어가 급속히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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