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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방법/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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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일단 작게 조금씩 키워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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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4 08:49:31 |
| 조 회 ::: |
352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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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여성들이 창업에 나설 때 업종이나 규모 면에서 일단은 작게 시작한 뒤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여성기업인들의 모임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www.womanbiz.or.kr는 창업 초보자의 열가지 수칙 중에서 △규모가 큰 점포나 초기 인테리어 비용을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고 △부도심에서 창업 노하우를 익힌 뒤 도심으로 진출할 것 등을 권했다. 또 △초보자금은 도입기에 있는 업종보다는 성장 초기에 있는 업종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이와 함께 △신문, 잡지, 방송의 광고나 기사에 현혹되어 무조건 덤벼드는 것도 실패요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여성들이 창업할 때는 각종 지원기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현재 창업지원기관으로는 각 지역의 창업보육센터, 창업민원실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투자·상담회사, 금융기관 등을 들 수 있다. 여성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창업 때 창업상담회사나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았다는 여성기업인이 40.5%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았다는 응답도 23.1%에 달했다.
각종 창업자금지원 프로그램도 활용해봄직 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저소득 여성가장 생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실직여성가장 자영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자금, 중소기업청은 중소ㆍ벤처기업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편 우리나라 여성기업의 수는 지난 1999년 96만2천여개로 전체 사업체의 34.6% 수준이었다. 이들 여성기업은 대체로 숙박 및 음식업(40.2%), 도소매업(31.7%) 등의 비중이 높은 반면, 제조업(3.8%)과 건설업(0.3%)은 그 비중이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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