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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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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제품 제작센터 개소..中企 경쟁력 강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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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4-12-16 21:30:36 |
| 조 회 ::: |
647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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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제작센터 개소..中企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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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공정인 시제품 제작을 전문으로하는 `시제품 제작센터'가 9일 문을 연다.
8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동의공업대학에 설치될 시제품 제작센터는 신제품 아이템을 갖고도 막대한 시간과 자본, 연구인력 부담때문에 신제품 개발을 포기해왔던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시제품 개발을 대행하게 된다.
시제품 제작센터는 외형제작을 위한 FDM방식과 SLA방식을 갖췄다.
FDM방식은 외형제작을 위해 필라멘트라는 응고체에 열을 가해 마치 치약을 짜서밑바닥부터 원하는 물건을 형상화 시키는 방식이다.
또 SLA방식은 대형용기에 담긴 액체물질이 레이저의 열을 받으면 딱딱하게 응고되는 원리를 이용해 레이저 빛을 원하는 형상으로 쏘아 응고시키면 그 자체가 시제품이 되는 방식이다.
시제품 제작센터는 이와함께 20여억원을 투입해 입체조형물 스캐너인 `레이저 3차원 스캐너'와 `쾌속조형기' 등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핵심장비를 갖췄다.
시제품 제작센터 손태영(자동차시스템 설계과 교수) 소장은 "사업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도 시제품의 제작이 어려워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 "시제품 크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시제품 센터를 이용할 경우 시중에서 제작하는 경우의 20%에 해당하는 시간과 자금만 있으면 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지역 부품.소재 관련 기업은 3천500여개에 달하며 이중 대부분이 기계,자동차, 조선 관련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시제품 테크노센터가 이들 부품.소재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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