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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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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부, 벤처정책 '선택과 집중'으로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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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5-11-29 16:32:18 |
| 조 회 ::: |
1037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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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벤처정책 '선택과 집중'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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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IT SMERP 2010' 확정..내년부터 시행
정보통신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이 유망한 업체를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정통부는 26일 '중소벤처기업활성화계획'(SMERP)'의 향후 5년 계획을 담은 'IT (정보기술) SMERP 2010'을 내달초 확정할 것이라면서 내년 상반기 내에 여러 정책 수단들을 각 기업이나 분야의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통부 관계자는 "IT SMERP 2005의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당장 내년부터 이같은 시스템의 틀 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이 일단 지원체계 안으로 진입하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대입할 것"이라면서 "배타적이지는 않지만 선별적으로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3-4년 전 호황을 구가했으나 지금은 과당경쟁으로 주춤해 있는 네트워크 장비 분야의 경우 유망 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보다는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와이브로(휴대인터넷), 텔레매틱스 등의 분야에서는 연구개발과 국내 사업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지원 대상 기업의 정확한 선별을 위해 단순한 통계자료가 아니라 기업의 업종내 위치, 재무상태, 인력, 기술력 등의 실태조사와 신용평가 자료 등을 종합해 `기업생태계 현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T분야의 기업윤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사외이사제 도입, 기업 투명성 선언 등과 같은 제도적 보완책을 확산시키는 한편 지원 대상 기업 선정시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정통부는 IT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개월간 시행한 'IT SMERP'의 성과를 평가하고 관련업체.기관의 단합, 대-중소벤처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8-30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IT SMERP WEEK 2005'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와 IT인력채용 박람회,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나눔과 화합의 한마당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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