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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방법/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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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청, 中企 정책자금으로 2조6천억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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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8-02-15 02:49:50 |
| 조 회 ::: |
509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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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자닌 방식의 성장공유 대출제도 시범도입
- 금리는 '공자기금 대출금리-0.53%'인 변동금리로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융자에 대출과 투자가 결합한 메자닌 방식의 성장공유 대출제도가 시범적으로 도입되고 정책자금 금리가 기존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전환된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8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0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를 통해 정책자금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정책자금은 중소벤처창업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경영혁신형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구조조정자금, 소상공인지원자금 등 6개 분야에 2조6천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특히 올해부터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중 200억원 가량은 대출과 투자의 중간 형태인 메자닌 방식의 성장공유 대출제도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가리키는 이탈리아어로, 통상 담보 없이 자금을 제공하는 대신 주식 관련 권리를 취득하는 투자기법을 말한다.
중기청은 우수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에 1% 내외의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하고 3~6년의 약정기간이 지나면 해당 기업이 기업공개가 가능할 경우 주식을 인수해 투자로 전환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순이익 중 일부를 받는 방식으로 이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정금리였던 정책자금 금리는 올해부터 공공자금관리기금 대출금리보다 0.53%P 낮은 수준으로 분기마다 변동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에 따라 올 1.4분기 정책자금의 평균 금리는 5.10%(공자기금 대출금리 5.63%-0.53%)로 지난해보다 0.35%P 인상됐다.
아울러 성장이 유망한 중소기업이 담보가 없거나 신용이 취약해 시중 은행뿐만 아니라 정책자금도 이용이 어려울 경우 리스회사로부터 설비를 리스할 수 있게 리스료를 대출해주는 '시설리스제도'를 도입했다.
중기청은 또한 담보력이 취약한 혁신형 기업에 보다 많은 자금이 갈 수 있도록 신용평가회사 신용등급 BB 이상, 중진공 신용등급 B+ 이상의 우량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지원을 제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성과 사업성이 좋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에 한해 재무평가 능력의 비중을 40%에서 20%로 낮추고 대신 비(非) 재무평가 60%에서 80%로 높여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 초기에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가 많아 부채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정책자금의 업종별 제한 부채비율의 적용 예외 범위와 기준을 완화했다"며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정책자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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