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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세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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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세계한상대회] 브릭스시장 진출 노하우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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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5-09-14 11:06:31 |
| 조 회 ::: |
963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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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세계한상대회] 브릭스시장 진출 노하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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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세계한상대회 13일 개막◆
'제4차 한상대회'에는 역대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행사들이 많다. 참석자간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간 일대일 비즈니스미팅과 업종별 기업설명회(IR)도 대폭 강화됐다. 일대일 미팅과 기업전시회는 행사기간 내내 펼쳐진다.
올 한상대회는 참가기업도 110개에서 325개로 크게 늘었고 전시부스도 400개가 마련됐다. 미주와 유럽뿐만 아니라 중남미, 중국 등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 탄탄한 현지 기반을 확보한 동포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이다.
14일 개회식 날 오후에 열리는 '한상섬유특화전'은 한국 대구와 동대문, 미국 LA의 섬유전문 자바시장,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에서 섬유산업에 몸담고 있는 한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한상들의 섬유패션 도전과 해외무역장벽에 대한 한상의 공동 대처방안 등 주제를 놓고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들은 섬유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상들을 연결하는 '한상섬유벨트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한상섬유벨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공식 출범식도 갖게 돼 섬유업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릭스 진출 가이드는 마지막날인 15일에 열린다. 중남미 한상연합회와 중국 과학기술협회, 러시아 중소기업회, 인도 한인회가 브릭스 해외진출에 대한 노하우를 펼쳐놓는다.
15일 오전에 열리는 해외취업박람회도 눈길을 끄는 행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해외 한상기업들이 참가한다. 한상대회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도 반가운 행사가 된 셈이다.
채용 박람회는 재외동포재단이 해외 일자리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행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취업희망자를 접수해 수요기업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40명의 구직자가 구인기업과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을 갖는다.
한상대회는 13일 차세대 경제리더의 임진각 방문으로 사실상 개막한다. 이번 한상대회의 리딩CEO포럼은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한류의 지속과 기업의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임창빈 미국 창텍스 회장, 한창우 일본 마루한 회장,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 등 세계 유수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한다.
같은 날 열리는 '차세대 경제리더포럼'에는 동포 1.5세와 2세 경영인 43명이 참석해 차세대 한상 네트워크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국제통화기금(IMF) 케네스 강 한국사무소장이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며 한글도메인업체인 넷피아 이판정 대표도 '기업 윤리의식'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 행사에는 곽재원 하와이은행 부회장, 신정호 API커뮤니케이션 사장 등 4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공식적인 행사에 들어간다. 개회식에는 이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이날 저녁에는 환영만찬과 함께 한복 패션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패션쇼가 열려 다채로운 양식의 한복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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