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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방법/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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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만원 쌈짓돈으로 창업하려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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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
2005-09-02 08:40:14 |
| 조 회 ::: |
443 |
|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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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 쌈짓돈으로 창업하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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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8/29]
전업주부인 신미정 씨(42)는 남편 월급에서 조금씩 저축한 돈으로 최근 영어전자북방문 대여업인 '이북랜드'를 창업했다.
아동도서와 비디오뿐만 아니라 '말하는 영어책'인 전자북을 함께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월 1회 방문해 도서, 비디오, 전자북을 회원에게 전달하면 되므로 주부들이 부업으로 운영하기에 부담없다.
최초 가입비 1만원, 월회비 2만5000원을 받는다. 신씨는 현재 창업한 지 4개월 만에 월평균 150만원 정도 수입을 올리고 있다. 창업비용은 530만원밖에 들지 않았다.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유리한 쌈짓돈으로 창업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 1000만원 미만 무점포 창업＝1000만원 미만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업종은 무점포 업종이 대부분. 일단 점포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창업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무점포 아이템이 종류가 다양해지고 수익성도 상당히 높아졌다. 적극성과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면 방문판매ㆍ관리업에 도전해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
아동도서ㆍ비디오 방문대여업은 높은 교육열을 등에 업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또 컴퓨터 보급대수가 늘면서 관련 업종이 상승세다.
이소영 씨(40)는 최근 컴퓨터 시력보호기 판매업 '스톱아이'를 창업했다. 기기 내 감지 센서를 장치해 사용 제한거리 이내로 다가가면 모니터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만든 컴퓨터 시력보호기를 방문판매한다.
창업비용은 초도물품비 990만원이 전부. 요즘은 하루 평균 3~5개 정도 꾸준히 판매해 한 달에 300만원 정도 수입을 얻는다.
◆ 5000만원 미만 점포 창업＝5000만원은 점포 창업을 하기에는 빠듯한 액수다. 그러나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10평 내외 소규모 점포 운영이 가능한 치킨 전문점, 분식 전문점, 토스트 전문점, 꼬치구이 전문점 등이 대표적인 업종.
취급 품목이 한정되는 업종이 많으므로 아이템을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홀 매상에만 의존하지 말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판매 등 다른 방법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피자ㆍ치킨ㆍ과일 배달 전문점 '피자뽀쪼'는 본사에서 기본적인 주방설비와 비품만 공급하고, 나머지는 가맹점주가 여건에 따라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배달 위주라면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되고, 오토바이ㆍ냉온수기 등 집기류도 점주가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10평 내외 점포를 차린다면 임차 보증금을 더해도 5000만원 이내에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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